천안시는 청당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(이하 조합)이 지난 17일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사용검사를 관련 부서·기관과의 협의 끝에 승인했다고 밝혔다.그동안 청당코오롱하늘채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조건인 신설 학교용지 조성과 기부채납을 이행하지 않아 지난 7월 임시 사용승인을 득한 후 입주했다. 그러나 건축물대장 미생성으로 소유권 보존등기나 이전등기를 하지 못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.시는 임시 사용승인 이후 적극적으로 조합 및 천안교육지원청과의 여러 번의 대책회의를 열어 의견을 조율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.그 결과 조합이